잠자고 싶은 밤...

잠 못자면 세상이 귀찮습니다. 

우리 삶의 ⅓ 은 수면으로 보냅니다. 이 시간이 아깝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잠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불면증은 수면장애의 일종으로, 잠 못자 본 사람만이 그 고충을 압니다. 결국 뜬 눈으로 지새다 보니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있습니다. 물론 카페인 등으로 인한 수면 장애를 겪는 분들도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일이며 카페인 섭취를 줄이면 개선됩니다. 
잠 잘 시간이고 준비가 되었는데도 한달 이상 원인도 모르게 잠을 못자는 경우도 있고, 낮 밤이 바뀌어 적응이 안되어 잠을 못이루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신질환과 관련되어 수면장애가 생긴 경우 잠이 들더라도 금방 깨게 됩니다. 
불면증을 해소하는 방법들도 다양합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거나, 따뜻한 우유나 물을 마시는 등 수면 전에 몸을 이완시키고 따뜻하게 할 것을 권하는 것이 많습니다. 운동도 도움이 되지만 격한 운동은 몸을 각성 시키니 주의해야 되겠지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살짝 노곤한 상태를 만들면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수면을 취합니다. 잠을 잘 못 주무시는 분들께는 저녁에 해독찜질을 하시도록 권합니다. 해독찜질을 하고 나면 노곤하고 피곤합니다. 무엇보다 체온을 올려 놓았기에 준비가 되면 바로 잘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해독찜질은 체온을 올려주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밸런스를 잡아 주는 역할에서 부터 세포들이 활발히 분열하고 활성된 상태를 유지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이때 생체시계에 따라 생활하도록 노력해 주세요. 
저녁식사를 하고 해독찜질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매일 한달 이상을 연속으로 해독찜질을 진행하면 우리 몸의 생체시계에 맞춰 몸이 작용하도록 돕습니다. 자정이 되기전에 졸립기 시작합니다. 이때 잠을 잡니다. 이것저것 하고 싶어도 이때 주무시고 아침에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것을 반복해 보세요.
숙면을 취하게 되면서 몸도 마음도 가벼워 집니다. 어떤 약으로도 해결하기 어려웠던 수면장애가 체온을 올리고 땀을 흘리는 해독찜질을 함으로써 해소된다는 것이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이는 우리몸의 상태를 정상으로 되돌려 주는 것으로, 너무도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중요한 것은 매일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간 고통스러웠던 불면의 시간을 해결하기 위해 한달을 집중해 보세요. 효과가 느껴진다면 3달을 집중하면서 12시 전에 졸린것이 자연스러운 것임을 몸이 기억하게 해 주세요. 이때 가능하면 낮에는 낮잠을 주무시지 말아야 합니다.
매일 밤 숙면을 취하는 삶은 결코 다른 사람의 이야기 만이 아닙니다. 해독찜질이 지원합니다.